심심해서 정리해보는, 지금까지 다녀 본 해외여행지들의 장/단점들. 아래 여행지들중에서는 한달 이상 체류하면서 여기저기 다녀본 나라도 있지만 고작 일주일정도 한 도시만 짧게 다녀온 곳들이 많기에, 매우 주관적이고 편협할 수 있음. 일반화의 오류 가능성도 매우 높음. 내 전문성(?)을 뽐내고자 하는 것이 아닌, 심심풀이로 적어보는 포스팅. 순서는 무작위. 1. 독일 장점: 사람들이 점잖다. 동양인에 대한 차별이 많이 드러나지 않는다. (독일인들은 인종차별적인 태도를 드러내는 것이 매우 야만적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속으론 어떨지 몰라도 겉으로는 웬만해선 티내지 않는다. 오히려 터키인 이민자들이 더 동양인을 무시함ㅠ) 다녀본 비영어권 유럽 국가들 중에서는 영어가 꽤 잘 통하는 편에 속한다. 깔끔하고 대중교통 등 ..
두서없이 이어지는 나의 여행기들... 이번엔 다시 코사무이 신혼여행 이야기다. 우리는 신행 기간을 7박 8일로 잡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일정을 굉장히 여유롭게 짰다. 시간이 꽤나 지나서 정확한 시간 등은 가물가물하지만 최대한 기억을 살려내서 일정을 정리해 보자면... D+0(결혼식 당일): 저녁 8시 비행기로 출발, 새벽에 방콕 도착(12시쯤). 방콕 공항 근처 호텔 1박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D+1: 방콕 호텔에서 방콕-_-하고 놀다가 오후쯤 어슬렁어슬렁 비행기 타고 방콕->코사무이 이동. 가이드님 미팅 & KC 리조트 체크인, 저녁 식사 D+2: 낭유안 섬 투어(종일), KC 리조트 숙박 D+3: 요트 투어(오전), 실라바디 체크인, 오후부터 실라바디에서 놀고 먹기 D+4: 실라바디에서 놀고 먹..
결혼한지 벌써 1년도 넘어 2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웬 신혼여행 준비 글? 쌩뚱맞긴 하지만, 더 늦어서 희미해지기 전에 빨리 기록해 두고 싶어서. 나에게도, 남편에게도 일생에 한번뿐인 신혼여행.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만큼,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여행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다닌 사람에게도, 오래 오래 기억될 여행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다른 여행에 비해 고민할 것도, 준비할 것도 많은 것 같다. 신랑과 신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더욱. 그래서 본격적인 신혼여행기를 남기기 전에, 신혼여행지를 고르고 여행을 계획한 과정을 간단하게나마 정리해 보려고 한다. #동상이몽 내가 그렸던 신혼여행은, 구체적인 장소는 없었지만... "긴 휴가기간을 최대한 이용해서, 앞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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