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싱가포르 (2) 여행 첫날 쉼표가 되어준, 홀랜드 빌리지와 보타닉 가든
차이나타운 거리 구경하며 설렁 설렁 다니긴 했지만, 간단히 늦은 아침 먹기 + Tourist 유심 구매하기 + 씨휠여행사에서 각종 입장권 사기 + 차이나타운 MRT역에서 Tourist Pass 구매... 이렇게 굵직굵직한 퀘스트(?)들을 다 완료하고 나니, 잠시 조용하고 예쁜 카페 같은 곳에서 노닥노닥하면서 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향한 다음 행선지, 홀랜드 빌리지(Holland Village). 네덜란드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고급 주택가라고 하는데... 가장 많이 따라 붙는 수식어가 '싱가포르에서 만난 유럽'이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그냥 조용하고 여유로운 동네... 정도...? 오히려 유럽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은 오래된 건축물이 많은 올드타운 쪽이다. 홀랜드 빌리지 역에서 나오자마자 보이..
지구별여행/17 싱가포르
2017. 9. 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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