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에는 남편이 특히 바빠서, 딱히 어딜 갈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었는데....인스타그램 광고에서 우연히 발견한 펜션이 너무 예뻐서. 시간이 되는 날로 급 예약하고 발걸음을 했다.바로 무주의 '서림연가'라는 펜션. https://seorimyeonga.com/ 총 9개의 객실로 이루어진 독채 펜션이고, 우리가 묵었던 곳은 L3. 각 방의 구조와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blog.naver.com/seorim_yeonga/221286031871 펜션의 사진을 보자마자, 참 공을 들여 설계하고 지었겠다는 느낌이 확 드는 곳이었다.건물 자체도 멋스럽고, 각 객실별로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해 방해받지 않고 쉴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객실 내의 인테리어 마감과 데코레이션은 세..
16년 마지막날 밤, GS상품권 소진하러 간(?) 제주 라마다 호텔. 음... 그냥 되게 큰, 전형적인 대형 호텔 체인의 느낌...?? 그래도 이렇게 연말 분위기 나게 예쁘게 꾸며주셔서 좋네요. 반가워 곰돌아! 이 날 12월 31일이라 그랬는지, 호텔 라운지에서 연말 파티가 열린다고 하길래... 남편이랑 구경하러 갔다가 뭔가 힙한 느낌이 우리랑 안맞는다며 ㅋㅋㅋㅋ 우리같은 집순이 집돌이는 방에서 가요대전이나 보는게 낫다면서... 빵이랑 음료 사들고 들어왔다. 근데 TV가 너무 작아서 좀 답답했...어... 누워서 친정이랑 시댁 부모님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전화도 드리고, 그렇게 제주에서 보낸 2016년의 마지막날. 다음날 아침, 2017년의 새해가 밝았다. 라마다호텔은 제주시에 있는지라... 바다를..
섬오름 호텔에서의 마지막 아침. 마지막날 숙소는 제주시 라마다호텔로 옮기기로 했기에, 아침 식사를 하고 체크아웃을 했다. 안녕 섬오름, 이날의 첫 코스는 위미 동백나무 군락. 제주도에 사는 인친님께서 이 곳 사진을 올리셨었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꼭 가보고 싶었다. 네비게이션에 '위미 동백나무 군락'이라고 치면 주차장같은 곳이 나오는데, 거기서 좀 걸어가야 한다. 우리가 갔을 때는 동백꽃 철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사람들 따라갔다. ㅋㅋㅋㅋㅋ 지도에도 제대로 안나와 있던데 다들 어떻게 찾으시는건지 신기... 가는 길에 어떤 가정집 앞에 작은 동백나무밭이 있었는데, 거기가 동백나무 군락인줄.... 낚였어.-_-;;; 입장료도 천원인가 그랬는데 ㅋㅋㅋㅋ 물론 거기도 꽤 예쁘긴 했지만, 우리가 가려고 했던..
제주 여행의 첫 행선지는 주상절리였다. 팀장님이 엄청 추천하시길래, 숙소 근처에도 있겠다 코스에 넣은 곳. 파랗고 예쁜 제주도 바다. 주상절리. 신기하게 생겼다. 난 저 단면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는데, 그러려면 신라호텔 안에 있는 갯깍 주상절리로 가야 하는듯... 우리 팀장님이 추천해주신 곳도 알고보니 거기였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긴 바다랑 바로 맞닿아 있는게 멋지다. 옆에 세워져 있던 주상절리 설명을 읽었는데, 전문용어가 난무해서(;) 조금 당황했다. 오빠랑 서로 난 고등학생때 지구과학 선택 안했다고ㅋㅋㅋ......... 아무튼 용암이 급격히 식어서 표면에 균열이 생긴 게 바로 이 주상절리. 오빠랑 여행 다니다보니 우린 참 자연경관 보는 걸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는데... 문득문득 느끼는 게..
작년 연말, 종업식 이후의 여유를 틈 타 제주도로 향했다. 한달 전 즈음? 항공권을 검색해봤는데 연말 치고는 가격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또 회사에서 포상으로 나온 상품권을 어떻게 좀 써볼까 고민하다가, 사용처 중 제주 라마다 호텔이 있어서 겸사겸사 가볼까 생각이 들어서... 워낙 백화점 쇼핑은 잘 하지 않는 우리라서 그렇게라도 소진을 했어야...ㅋㅋㅋㅋ * 일정 총 3박 4일의 일정이었고, 2박은 서귀포의 호텔 섬오름에서, 1박은 제주시 라마다 호텔에서 했다. 숙박비는 호텔 섬오름라마다 호텔. 개인적으로 객실 수가 많고 규모가 큰 호텔보다는, 편의시설이 좀 덜 갖추어져 있더라도 객실 수가 적고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호하는지라... 첫째날: 제주공항 도착, 렌터카 픽업. 서귀포로 이동. 호텔 섬오름 ..
이번 광복절 휴가 때 오빠와 다녀온 펜션인데, 여러 모로 너무 마음에 들어 이렇게 따끈따끈한 후기를 쓰게 되었다. +_+ 담양까지 갔지만, 가서 하고 온 건 이 펜션에서 푹 쉬다 온게 전부야 ㅋㅋㅋㅋ 뭐, 우리는 애초에 담양 관광하러 갔다기보다 푹 쉬면서 물놀이도 할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담양에 있는 쁘띠까도 펜션으로 가게 된 거지만. 오빠도, 나도, 정말 200% 만족한 곳이었음. 광복 60주년을 맞아, 정부에서 8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사, 회사에서도 휴무 방침이 내려졌다. 몇 주 전부터 소문은 돌고 있었지만, 정작 공식적인 방침은 10일이 되어서야 공지가 되었다. 오빠와 나는 눈치를 보다가, 연휴에 어디 근교라도 놀러 가자 싶어서 그 전 주말인 9일 즈음 여기저기 알아보기 시작했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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