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타드 중에서는 꽤나 고가인 편에 속하는 유미코. 처음 취미로 발레를 시작할 때는 유미코 레오타드들이 발레복 치고는 너무 스포티하고 수영복처럼 느껴져서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았었다. 물론 가격대도 너무 높았기에;;; 실력도 보잘것없고 취미로 하는 주제에 발레복에 그정도 돈을 쓰는 건 좀 사치가 아닐까 생각도 했었고 ㅋㅋㅋㅋ (물론 어느샌가부터 구매하는 발레 장비들의 단가가 슬금슬금 높아지고 있...;;) 그런데 우연한 계기로 유미코에 입문한 이후 내 옷장속에 유미코가 세 벌이 되었고 결국 발레 1주년 기념 셀프 선물로 커스텀 직구까지 감행하는(;) 사태에 이르렀으니 ㅋㅋㅋㅋ 현 시점 나의 최애 발레복 브랜드로 등극한 유미코 레오타드 이야기. # 나의 첫 유미코: 데니스 (Denise) 듀오 Denise ..
올 연말에는 남편이 특히 바빠서, 딱히 어딜 갈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었는데....인스타그램 광고에서 우연히 발견한 펜션이 너무 예뻐서. 시간이 되는 날로 급 예약하고 발걸음을 했다.바로 무주의 '서림연가'라는 펜션. https://seorimyeonga.com/ 총 9개의 객실로 이루어진 독채 펜션이고, 우리가 묵었던 곳은 L3. 각 방의 구조와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blog.naver.com/seorim_yeonga/221286031871 펜션의 사진을 보자마자, 참 공을 들여 설계하고 지었겠다는 느낌이 확 드는 곳이었다.건물 자체도 멋스럽고, 각 객실별로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해 방해받지 않고 쉴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객실 내의 인테리어 마감과 데코레이션은 세..
발레를 사랑한 의사 선생님의 몸을 살리는 조언- 아시다 히로미 비 오는 일요일 오후~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읽은 책. 요즘 취미발레인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책이라길래 한번 읽어보았다. 발레를 배운 경험이 있는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이 쓴 책인데, 발레 무용수들의 신체와 움직임의 원리, 발레를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정형외과적인 증상과 그 해결책을 다루고 있다. 온갖 근육과 뼈 이름들이 난무하지만; 다양한 사진과 그림을 함께 실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여러가지 사례와 함께 딱딱하지 않게 쓰여진 책이라 금방금방 읽을 수 있었다. '발레를 더 잘하기 위한 팁'이 있는 책이라기보다는, '발레를 하면서 생긴 내 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나같이 성인이 다 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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